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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1회 한수원배 경주시민 축구대회 `대성황` 이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6일
↑↑ 20대 비호부 우승팀 동경주FC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회 한수원배 경주시민 축구대회가 지난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경주축구공원 4, 5, 6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 경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대회로 한수원 관리본부장 김형섭 전무,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 회장, 서기봉 경주시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경주시 축구협회 관계자 및 협회 소속 축구동호회 37개팀 회원, 가족, 관중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20대 비호부 동경주FC, 30대 맹호부 백조기회, 40대 백호부 SDFC, 50대 용호부 금성클럽, 실버부 화백, 직장부 한수원 축구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기쁨을 만끽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대회사에서 "경주지역 생활체육 저변 을 확대시키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 결과의 승패를 떠나 축구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화합과 우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축구발전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우리함께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한수원배 경주시민 축구대회가 지역 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동호인은 물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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