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지난 20일 수요일부터 내달 9일 월요일까지 경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경주 관내 초. 중. 고 3개교 일반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역량강화 연수 ‘따뜻한 둥지 만들기’를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 운영되는 ‘따뜻한 둥지 만들기’는 일반 교원 및 담임교사의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교내 위기 사안 발생 시 개입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 상담 지원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인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 자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따뜻한 둥지 만들기’를 운영하는 기관은 사단법인 한국발달상담연구소 대구센터로 상담자 훈련 과정을 통해 무수한 상담자를 배출한 상담 전문 기관이다. 이에 숙련된 상담 연구원들이 경주 지역 교사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교사와 학생의 만남 및 조율 등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교사가 바로 서야 학생이 바로 서고, 학생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본 연수를 통해 역동적인 시대 역동적인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의 심신이 안정되고,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