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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1학년 박철민 선수 카누용선 국가대표 선발

- 3학년 박재형, 졸업생 안현진 등 동국인 3명이 카누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출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5일
↑↑ 박철민 선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 박철민 선수가 카누용선(TBR)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박철민(스포츠과학과 1년) 선수는 지난 5일부터 10일간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실시된 카누용선(TBR)국가대표 선수 선발합숙훈련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박철민 선수는 지난 5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박재형(스포츠과학 3)선수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또한, 이번 카누용선(TBR) 국가대표 선발에서는 동국대 카누부 출신인 안현진(서산시청)선수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동국대 카누부가 카누 명문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안현진 선수는 동국대 졸업 당시 울산광역시청으로 입단하면서 카누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광택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감독은 "박철민 선수와 박재형 선수가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적인 기법으로 최선의 다해 지도하고 있다” 며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도할 것"고 말했다.

한편 박철민 선수는 부모님이 모두 국가대표 카누선수 출신인 만큼 신장 186센티의 타고난 신체 조건, 성실한 훈련으로 일찌감치 카누 재목으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1순위로 발탁됐다.

박재형 선수는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카약 1인승 슬라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017부터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7년 카누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국대 카누부는 2002년 창단 이래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국내 최고의 카누 명문 대학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선후배, 동기간의 뛰어난 팀웍을 자랑하고 있는 동국대 카누부는 학과 수업을 병행하며 체육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9년 싱가폴 아시아대학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1개, 전국체육대회에서만 45회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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