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생활동중심수업 주제별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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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학생활동중심 주제별연수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15일(화)부터 오는 15일(금)까지 한 달에 걸쳐 관내 초․중 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2018 경주 학생활동중심수업 주제별 연수'를 실시했다.

14일(목) 용황초 성화용 교장과 사방초 김성대 교사가 진행하는 ‘경주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문화재 답사를 실시하여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고장 경주에 있는 남산 문화유적지구와 황성공원 문화유적지구에서 강사들의 풍부한 이론과 더불어 참여식 토론으로 답사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11가지 주제의 사이버 연수와 2가지 주제의 현장답사 연수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특히, 사이버연수의 주제로는 하브루타 교육, 액션러닝, 협동학습, 플립러닝, 비주얼씽킹, 교육연극, 학생참여식 수업 등이 기획되어 학생활동중심 수업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수강한 한 교사는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의 사례중심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희망을 조사하여 다양한 주제별로 연수과정을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교육의 핵심은 수업에 있으며, 이 수업은 가르침이 아닌 배움 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모든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