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예술단 `제9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개최
- 아홉 번째 만남, 아홉 개의 극단, 아홉 번의 공연, 올패키지권으로 50%할인받고 보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4일
| | | ↑↑ 포스터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립예술단은 7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9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는 아홉 개 극단이 아홉 번의 릴레이 공연으로 경주시민들을 국내 최고 연극 축제로 초대할 예정이다.
개막공연인 경주시립극단의 손기호 작, 김한길 연출의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시작으로 포항시립극단의 David Hare 작, 김지용 각색 및 연출의 Verbatim Theatre ‘The Permanent way 철로’가 이어진다. (Verbatim Theatre란 작가가 어느 특정 주제나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인터뷰내용 그대로를 모아서 극을 쓴 것을 말한다.)
세 번째 순서로 수원시립공연단의 Reginald Rose 작, 장용휘 연출의 연극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에 이어 목포시립극단의 박근형 작, 김창일 연출의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가 네 번째로 공연된다.
다섯 번째 공연은 강원도립극단의 이선희 작, 정범철 연출의 연극 ‘달봉이’가 화랑홀에서 펼쳐지며 Thornton Wilder 작 ‘우리 읍내’를 반무섭 연출의 각색으로 표현한 순천시립극단의 연극 ‘중앙동 124번지’이 여섯 번째로 올라간다.
일곱 번째 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가 박근형 작, 연출의 ‘해방의 서울’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여덟 번째는 경산시립극단의 박정민 작, 장진호 연출의 교육극 ‘너희들은 왜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좋아서요!’가 올라간다.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신뢰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폐막작으로는 페스티벌의 유일한 뮤지컬로 부산시립극단의 홍선주 죽, 변진호 연출의 창작 뮤지컬 ‘상사화’가 그 대미를 장식한다.
본 페스티벌은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경주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연극 축제로 각 작품마다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1일(일)부터 25일(수)까지 열리며 평일과 토요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 공연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연별로 전석 5,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ALL 패키지권을 50% 할인가인 22,500원에 150매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주예술의전당 1588-4925 혹은 경주시립예술단 054-779-6094로 문의할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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