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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자유한국당 후보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 혁신과 변화,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30만 경제문화도시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4일
↑↑ 주낙영 후보 내외와 김석기 국회의원(우)이 손을 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서 주낙영 자유한국당 후보가 타 후보를 따 돌리고 당선이 확실해 졌다.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14일 0시 46분 현재 39.6%, 2위 박병훈 무소속 후보 23.0%, 3위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후보 17.2%, 4위 최양식 무소속 후보 13.5%, 5위 손경익 바른미래당 후보 5.4%, 6위 최길갈 대한애국당 후보 1.3%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확실해 졌다.

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주시장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26만 경주시민 여러분!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시민 여러분의 “경주 와 이리됐노?”, “지발 좀 묵고 살자!”는 간절한 외침, 가슴깊이 새기며 경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 모든 시민들을 다 껴안으면서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경주의 인구가 줄고, 도시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지만 경주의 저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천년고도 경주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지닌 도시이고 그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 잠재력을 살리고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경주의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10년, 20년 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경주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 경주의 저력을 되살려 내겠습니다.
경주의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혁신과 변화,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30만 경제문화도시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경주의 위대한 ‘새천년호’의 선장으로 뽑아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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