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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동 ‘인문학’ 독서로 청렴실천 운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5일
↑↑ 인문학 통한 청렴실천 운동 전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원)에서는 지난 4일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을 닮아 간다’란 슬로건으로 ‘책을 통한 청렴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불국동 주민센터는 인문학을 통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의식개혁을 가지고자 분기별 책 1권을 선정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4분기 도서는 ‘다림이를 든 대통령’으로 선정했고, 이번 2/4분기는 법정스님의 수필집 ‘버리고 떠나기’ 도서를 선정해 토론을 실천했다.

또한 매달 ‘독서통신’을 통해 청렴도서 독서릴레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절제성공학,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도서를 선정해 함께 내용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서 1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못하는 성인이 40%나 된다.”라며, “독서를 통해 스스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불국동의 독서 릴레이가 경주시 전 공무원에게 전파되어 공무원의 기본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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