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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엄마와 함께하는 향토 문화 답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4일
↑↑ 2018학년도 경주향토문화 1차 답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 150여명의 답사단원을 조직하여, 황성공원에 산재한 의미 있고 유서 깊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2018학년도 경주향토문화 제1차 답사’를 실시했다.

경주향토문화를 사랑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 자녀와 함께 손을 잡고 나선 학부모, 그리고 각급 학교 인솔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주문화연구교사모임의 해설사 등 약 13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가까이 있으나 쉽게 찾지 않는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그 의미를 탐구하고 학습했다.

참석자들은 황성공원 숲, 해월 최시형 선생, 무의공비, 선정비, 호림정, 문학비, 김유신 장군 동상, 호원사터, 추모비, 위령탑을 차례로 찾아가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황성공원의 문화 유산에 대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손석락 장학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하는 경주향토문화답사야말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참으로 뜻있는 행사이며, 자녀와 학부모, 교직원이 손잡고 대화하는 문화 탐방이라는 측면에서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황성공원 의 여러 유산들이 주는 깊은 의미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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