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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 칠평도서관 ‘알사탕’ 원화 전시회 개최

- 6.1부터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전시, 아이들의 그림책 이해도 및 흥미 높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0일
↑↑ 그림이 있는 도서관 경주 칠평도서관, 원화 전시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칠평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원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될 ‘알사탕’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풍요롭게 해주는 백희나 표 그림책으로써,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19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종이 질감으로 느껴지는 인물‧인형들과 이들이 입고 있는 헝겊 옷, 모두 소품으로 이루어진 배경은 흥미로운 내용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희나 작가는 독특한 상상력과 개성 있는 입체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이자 애니메이터로써,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부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바 있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원화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더 펼치고 책 읽는 재미가 늘어나길 바라며, 가족모두가 그림책을 감상하고 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전시회와 관련한 문의는 칠평도서관(054-779-8962)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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