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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동궁원 직원 치매서포터즈 교육

- 동궁원 직원과 함께 조기검진 및 예방 위한 홍보활동 수행 결의 -
-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 이해 및 동반자 조성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0일
↑↑ 동궁원과 함께 치매극복 앞장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극복 선도기관인 동궁원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동궁원 회의실에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동궁원 직원들은 모두가 치매 서포터즈가 되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치며,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 내 기업과 기관, 학교, 도서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교육을 받은 전 직원이 ‘치매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씀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협약 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관리하는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현판을 받음으로써, 도내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서포터즈 자격이 주어진다.

동궁원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사회에서 앞장서서 치매에 대한 인식변화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희 경주시 보건소장은 “향후 지역사회의 더 많은 학교와 단체, 도서관 및 기업 등을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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