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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일본 후쿠오카 관광객 유치 `경북관광` 홍보

- 경상북도 홍보대사 초청 경북관광 세미나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 후쿠오카 코리아플라자 코트쇼에 경북관광을 답변하는 이재춘사장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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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및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28일 후쿠오카시 코리아플라자에서 ‘경북 자유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인 FIT(개별자유여행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이벤트로,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일본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내가 추천하는 경북관광’이라는 주제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SNS를 통해 모집된 일본 후쿠오카시민 및 언론(아사히신문 등)관계자 10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한국 화장품 연구가이자 한국관련 파워블로그로 활동 중인 카쿠사오리씨는 5년간의 경주생활을 토대로‘잘 알려지지 않은 경주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숨은 맛집 등을 소개했으며, 일본 현지 유명 여행가이드북 편집자인 칸아사키씨는 ‘부산에서경북으로의 접근방법, 추천숙박업체 및 효율적 여행코스’를 주제로 FIT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항공으로 50분, 쾌속선으로 3시간 정도 걸리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의 대도시이며 연간 40만명 이상의 일본 관광객이 부산으로 입국한다.

공사는 일본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자유여행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일본인 전용 셔틀투어 운영지원, 현지 여행가이드북 경북관광 특집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는 “일본은 해외여행 성숙시장으로 해외여행의 니즈가 매우 다양하여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합한 시장이다. 또한 재방문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자유여행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해 이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매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 및 부산에만 머물지 않고, 경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약230만명이며 그중 개별자유여행객 비중은 90%이상으로 아시아권에서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장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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