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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중요목조문화재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11:00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소재 동강서원를 대상으로 중요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 경주시 등 5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날 훈련은 116명의 인원과 10대의 차량이 동원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중요목조문화재 및 산불 대처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동강서원 인근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연소 확대 중에 있고, 산불을 진압하던 관리인 등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강풍으로 인해 동강서원으로 연소 확대 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 및 차량을 이용한 초기진화 능력 배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능력 확보,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한 연소확대 방지 대책 마련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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