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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4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열려

-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대축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 청소년 화랑문화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신록이 더해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 일원에서 청소년 문화 대축제인 ‘제24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및 청소년 문화경연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이번 행사는 백일장, 사생대회, 음악 콩쿨, 휘호대회 등 예술문화 경연부문과 노래, 댄스, 연주 등 공연문화 경연을 비롯해 진로, 과학, 역사, 의료, 자기개발, 자원봉사 등 40여개 청소년동아리 체험문화 경진대회가 다채롭게 이어졌다.

본선인 공연문화 경연에서는 인기 개그맨 박규선의 진행으로 동아리 축하공연과 가수 옐로우비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경주시 청소년화랑문화제와 문화경연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자신의 끼와 멋 그리고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는 청소년 문화 대축제로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의 참여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한 경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참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1분 Limit 활동, 청소년의 참정권 확대와 소년법 폐지에 대한 의견조사, 시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경주 신문고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하고 있는 ‘솔찬누리화랑’들도 그 동안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초등 5, 6학년 솔찬화랑반 청소년들은 만화애니, 종이접기, 난타 등 수준높은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활동과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찾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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