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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에서 ‘2018 제8회 경북상업경진대회’가 24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특성화고등학교 상업계열의 가장 큰 축제로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능을 십분 발휘하여 소질을 개발하고 능력을 향상시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지난해까지는 구미의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와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됐고 올해는 경주지역 최초로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북상업경진대회에는 경진대회 10종목 ‘회계 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 실무, 취업 설계 포트폴리오, 호텔 식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와 경연대회 1종목 ‘경제 골든벨’에 22개 고등학교에서 2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 고등학교의 명예를 걸고 개인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당일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경상북도 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 상업계열 고등학교 교장, 각 학교 지도교사, 대회 감독위원, 채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오전 11시에 참가학생 전원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열렸다.
이 대회의 상위 입상자는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상업경진대회는 KB국민은행이 협찬하여 KB국민은행 관계자가 대회장에 참여, 우수학생을 발탁 KB국민은행에 취업시키기로 하는 등 많은 우수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 우수 수상자를 기업에서 취업시키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3월부터 대회 준비 TF팀을 꾸려 김도현 교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열정적으로 손님 맞을 준비해 왔다"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종목별 대회장 시설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
입력 : 2018년 05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