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경주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23일 오후 현곡면 이장 20여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 과정은 주민건강지원센터 개소 이래 현재까지 7회 108명 시민들에게 이루어졌다
이번에 이장들과 함께 실시하게 된 것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있는 이장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주민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점차 더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동참하는 파급효과를 바라는 의미에서 실시 하였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발생은 연간 2만명(10만명당 41명)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심정지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작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심정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시행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5% 미만으로 지역 보건소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앞으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1회씩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실시하며 지역 타 기관 및 단체들과의 연계실시를 통하여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