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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고령보훈가족 재가복지 대상자 `뷰티케어! 커트와 네일아트의 만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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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15일(화) 선린대학교 젊음의 낭만 축제기간을 맞이하여 뷰티디자인과의 정년구교수 및 재학생들이 고령보훈가족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케어! 커트와 네일아트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의 정년구교수는 국가유공자의 자녀로써 2010년부터 개인시간을 활용하여 매월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계신 고령 보훈가족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린대학교의 한 재학생은 "어르신들의 손을 보니 힘들었던 삶의 흔적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고, 저의 네일아트 봉사로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의 희생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유○○어르신은 "젊은 시절에는 생계가 어려워 자신을 가꿀 시간도 없이 힘들게 살았는데, 오늘 어린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내 손톱을 예쁘게 꾸며주니 삶의 노고에 보상을 받은 것 마냥 행복하다" 고 웃으셨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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