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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류작가 이령 시인 `독거노인돕기` 성금 기탁

- 첫 시집 ‘시인하다’ 판매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 경주 여류작가 이령 시인(왼쪽 두번째) 독거노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역 출신의 여류작가 이령 시인이 16일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시인의 첫 시집 ‘시인하다’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령 시인은 경주 출신으로 2013년 ‘시사사’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장, 문학동인 Volume 회장, 시사랑문화인연합 경북부회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창작과 문학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 성금전달을 위해 경주시를 찾은 이령 시인은 “시를 쓰면서 얻는 행복을 어려운 주변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문학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끊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철구 부시장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이 널리 전파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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