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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토담식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5일
↑↑ 박순갑 면장이 음식을 나르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 소재 ‘토담식당(대표 김경언)'은 15일(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로 5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대접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박순갑 현곡면장과 면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종업원이 없는 식당의 일을 도와 정성껏 식사와 수박과 떡 등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상차림을 준비해 경로효친의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식사를 준비해 준 김경언 토담식당 대표와 면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경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는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오래도록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이날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것 외에도 이웃에 대한 봉사를 아끼지 않는 김경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현곡면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여 훈훈한 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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