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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 대한 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송유관 도유예방` 업무협약 체결

– 경찰서와 민간기업 간 업무협약을통한 자위방범역량 강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4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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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파출소장 이규범)는 지난 10일 경주시 외동파출소에서 외동파출소(소장 이규범)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지사장 이영록)간 송유관 도유예방 및 송유관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동읍에는 7번국도를 따라 송유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2000년 외동읍 구어리 소재 주유소에서 유류 절도미수, 2006년 56억원 상당, 2011년 2억2000만원 상당, 2015년 5월 8억원 상당, 2015년 12월 28억원 상당, 2016년 1억원 상당의 송유관 유류 절도사건이 있었으며 올해 3월 12일 외동읍 OO주유소에서 송유관을 뚫어 시가 5억원 상당의 유류를 절도한 피의자 이OO 외 6명을 검거하는 등 외동파출소 관내에서 송유관 유류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양 기관 간 MOU를 체결하여 송유관 매립지역에 정기적 합동순찰을 하며,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 유압계측기의 정보 공유 및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도유사건은 경제적 손실 뿐만아니라,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 질 수 있으며 송유관을 뚫는 과정에 기름 유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2차피해가 심각하기에 이번 업무협약은 송유관 도유사건을 근절에 한발 더 나아갈 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의 안전확보 등 민. 관 협력치안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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