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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119소년단원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2일
↑↑ 지역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1일 경주지역 어린이집 119소년단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지고 실습하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이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경북소방본부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배치돼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피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 안전상식인 연기소화기 사용 체험 등 아이들이 자칫 지루해할 수 있는 이론 교육보다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펌프차에 직접 탑승해보는 시간도 가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방과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했다.

체험교실을 참관한 119소년단 지도교사는 “보통 소방안전교육이라고 하면 앉아서 듣기만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니 119소년단 소속감도 높아지고 소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소속 한국119소년단은 총 5개대 10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은 소방서 보유 소방자원을 통해 소방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몸으로 익히고, 단체 활동이나 봉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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