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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홀로사시는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개최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관 카네이션 달기, 생일상 차리기 등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1일
↑↑ 중부동,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위한 합동 생일잔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동장 이종월)에서는 지난 10일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삼모)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의 주관으로, 자녀가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홀로사시는 어르신 합동생일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생일잔치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각각 하나씩 준비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렸고, 이종월 중부동장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드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생일잔치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격려했다.

이날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잊고 지낸 어버이날과 생일을 이렇게 자식처럼 챙겨주어 고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하며, 오늘 잔치의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잔치가 해마다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이날 잔치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모기 퇴치기를 설치하는 세심한 배려로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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