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9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과봉사에 나선 곳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로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선시대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직원들이 대행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