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애인과 함께하는 들차대회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민속문화예술보존연합회(원장 조대환), 경주정신건강센터, 한마음정신재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봄 다도예절 야외체험교실 들차대회'가 8일 경주보문단지 보문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이진락 도의원, 조대환 원장, 최희정 선다원 원장, 최남수 석로다원 대표를 비롯해 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8명의 자원봉사 재능기부로 성황리에 열렸다.
민속문화예술보존연합회는 '어버이 날'을 주제로 한 들차대회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이미숙(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소속)씨 등 4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도예절 체험교실에서 선다원 최희정 원장의 다도예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든 전통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봄날 자연과 호흡하며 함께 차를 마시며 사진도 찍고 준비된 음식도 나눠 먹으며 봄 소풍처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조대환 원장은 "우리 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태초의 임금인 단군왕검은 우리민족의 국조다"며 "이 뜻깊은 자리에서 들차대회 행사를 10년째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도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장애인들도 잠시나마 자연을 벗삼아 함께 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