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석기 의원 기자회견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는 8일(화)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됨에 따라 경주시민 및 당원들께 그 간의 공천 경과를 보고 드린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석기 의원은 지방선거공천에 앞서 "이번 공천은 시민의 민심을 존중하는 공천을 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렸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 경주 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이 돈을 받고 공천했다”, “친분있는 사람만 골라서 공천했다” 등 사실과 다른 소문과 억측들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공천에서 개인의 친분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사심공천이나 밀실공천, 일명 공천 헌금에 의한 공천 등 그 동안 구태정치적 행태를 철저히 배제했다"고 단언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민심을 존중하는 공천을위해 정확한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를 비롯해 자체 여론조사를 수차례 실시하며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민심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잘 아시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경주지역은 자유한국당 후보를 희망하는 출마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낙천자도 많을 수 밖에 없었다라며 낙천한 분들도 다 능력도 있고 저를 도와주신 분들이고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분들도 있다. 제 입장에서는 도와주신 보답도 제대로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는 시민과 약속대로 개인적인 인연을 떠나 철저히 객관적인 자료와 민심반영을 통해 공천이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선거에서 공천과 관련해 잡음이 없었던 적이 없다. 공천에서 탈락하신 분들이 불만을 표시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공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은 있었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6.13 동시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음해와 허위내용이 사실인양 유포되고, 심지어 어느 언론사는 본인의 조카를 도 비례대표 1번으로 배정했다는 터무니없는 보도를 하며 본인의 명예와 자유한국당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여 언론중재위 제소와 형사 고소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천에 대한 불만으로 정당 사무실을 점거 농성하는 등의 행위로 경주를 부끄럽게 한데 대해서는 경주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며 이러한 저급한 선거문화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경주에서 완전히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양식 시장의 공천배제와 관련해 많은 얘기가 오고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돌고 있는 얘기 중 “국회의원이 최시장을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컷오프 시켰다”, “중앙당에서 최시장을 전략공천하려고 했는데 국회의원이 이를 막았다”, 등은 그 어느 하나도 사실이 아닌 거짓 주장임을 분명히 밝혔다.
왜 컷오프가 되었는지는 최시장 본인이 직접 공관위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면 원인을 명확히 알수 있을 것이다며 최시장과 일부지지자들은 시장의 공천배제와 관련해 더 이상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해 경주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이제까지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께서는 앞으로의 선거운동과정에서 페어플레이하고 오로지 지역 일꾼으로 경주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보다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려 한다는 자세로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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