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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예술의전당 ‘2018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 호평

- 행사 첫 회에 시민 5,000여 명 몰려, 예술 놀이터로 문턱 낮춘 ‘경주예술의전당’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문화재단은 어린이날 연휴(5일~6일)를 맞아 ‘2018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 행사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예술을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문화 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전체 공간을 개방해 진행됐으며 예술을 주제로 공연, 전시, 버스킹, 교육 및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오페라 ‘마술피리’와 연극 ‘사랑의 피아노’, 4층 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전시 ‘홍승혜 작가의 점선면’이 이루어졌으며, 입장이 제한되었던 지하 연습실을 개방해 발레, 스포츠댄스 등을 전문 교사에게 직접 배워보는 ‘미니아트스쿨’이 진행됐다. 이어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무대 위 아티스트가 되어보는 ‘리틀 아티스트’와 직접 액자를 꾸미고 벽에 전시하며 미술관 큐레이터가 되어보는‘리틀 큐레이터’ 등의 체험형 행사가 이어졌다.

경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올해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술 놀이터라는 특색 있는 컨셉에 맞게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어린이 예술 전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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