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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효(孝)사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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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8일(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세대 고령보훈가족 329가구에 '효(孝)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경북남부보훈지청의 장정례 복지과장은 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주택피해(전파)를 입어 임대아파트로 이주한 박○○ 재가복지대상자 가구(포항시 흥해읍)에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박○○어르신은 " 항상 어버이날이면 다른 집들은 자녀들이 찾아와 웃음과 행복한 소리로 가득한데 우리 집은 자녀가 캐나다에 거주하여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보냈는데 보훈청에서 직접 방문해주시니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2006년부터 보훈대상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늘어가는 노후복지 수요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보훈복지팀을 구성 및 보훈대상자의 가정에 보훈섬김이가 직접 방문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후복지 시책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 지청장 김대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보훈재가복지서비스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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