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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마을 행복한 문화공동체 조성

-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오는 31일까지 공모, 담당부서 방문 신청 가능 -
- 지역 농촌에 활력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회복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5일
↑↑ 경주시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행복한 문화공동체로 조성키 위해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을 공모 중이며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너와나 우리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실시될 이번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각 시군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촌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옛 것을 유지보존하고 디자인하는 재생의 의미를 가지며 마을공동체의 브랜드로 수익사업을 만들어가는 문화산업의 구조화를 시도하며, 시민주도형 문화마을 조성과 농촌힐링·자기실현을 위한 귀촌의 농촌재생 및 전통과 인간성 회복의 일자리사업이다.

접수방법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명단,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단체증명서 또는 법인설립허가증 등을 지참해, 담당부서인 경주시청 미래사업추진단(☎054-779-6801)을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 마을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 등 마을단위 주민협의체,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단체나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4~6건 정도 마을을 선정해 도비 10억의 재원으로 예산 지원 및 전문가의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가능한 사업분야로는 ▲문화복지확충(예시. 빈집활용 공동육아홈, 농촌청년 플랫폼, 청소년카페 등), ▲문화예술확충(예시. 마을예술스튜디오, 마을미술관, 작은도서관 등), ▲수익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예시. 마을특산품과 스토리텔링 접목, 공동판매 통한 이익공유 등), ▲기 조성된 시설물 재활용, 순수 경상경비 성격 사업 등 이다.

다만 단순 자산취득적 성격의 사업과 단순 시설 개보수, 단순 불편개선사업, 기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사업, 주민 참여가 배제된 특정인에 의한 추진사업, 사업의 목적과 불부합한 사업이라고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성, 자치단체의 추진의지, 주민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화적·역사적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이번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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