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고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지난 3일 신라공고 수석관에서 ㈜성호정공을 비롯한 11개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업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1:1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취업대상자를 선발,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은 향후 각 기업별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한 후 산업기능요원으로 소정의 기간을 근무하면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를 선정하여 각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라공업고등학교는 4년 연속 이 사업의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산업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한 유능한 전문기능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