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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폭력 예방교육

- 5월 직원 소양교육 및 정례석회 실시,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인권존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2일
↑↑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로 배려문화 조성 힘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2일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양교육은 최근 성(性)에 대한 인식개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자리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권존중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원간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자리 강사는 이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성희롱과 성폭력의 실태 및 사례별 특성, 학교에서의 성희롱과 성폭력 발생시 대처방법,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해 교육하며, “폭력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며, 폭력의 지속성을 멈추기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자리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인지행동 치료프로그램 전문강사로써 각 지자체와 공기업 등에서 강의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철구 경주시장 직무대행은 “직원들 모두가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항상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직원 간 배려를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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