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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5회 방사선보건포럼 개최

-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2일
↑↑ 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 김소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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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이 방사선의학포럼과 공동으로 2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방사선보건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저선량 방사선의 통섭적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겸 소설가인 우한용 교수, 범희승 전남대 의대교수, 김수근 성균관대 의대교수 및 한양대학교 이수재 교수가 각각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임상적 영향, 역학적 연구동향, 생물학적 실험연구결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100mSv이하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저선량 방사선이 면역계와 중추신경계, 암발생 및 임상증상에 나타난 긍정적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와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실제 저선량에서 인체영향을 입증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 토의했다.

방사선보건포럼은 매 분기별로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오피니언 리더 및 대중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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