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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 봉사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안재호)은 지난달 29일 사적 제512호 대릉원 일원인 경주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인 ‘문화재 다솜활동’을 펼쳤다.

문화재 다솜(고유어:애틋한 사랑)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재 정화 활동을 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봉사 신청을 한 경주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후 함께 문화재 주변을 돌보며 정화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500명의 지역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다솜활동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지역 중․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시민들이 참여하여 유적에 대한 교육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봉사단체인 경주시 청소년봉사단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안재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재 다솜 사업은 정화활동을 통한 문화재 사랑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봉사에는 크고 작은 것이 없으며, 봉사라는 것은 여러분들의 시간과 열정을 사회에 기부하는 행위로서, 아름다운 사회와 세계건설의 초석이며 기둥이 될 인물은 바로 여러분일 것입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다솜활동은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 포털(http://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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