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6일
| | |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6일(목)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도교육청 이용택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84개교 609명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체위원의 과반수를 학부모전체회의에서 직접 선출된 학부모대표로 위촉해야 한다. 자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하여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 가·피해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하며,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연수의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 및 운영의 실제에 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개회, 제척 및 기피, 심의, 가·피해자 및 전담기구 소명, 학교폭력 여부 및 추인 결정, 관련학생 조치, 회의록 작성 등 실제업무에 대해 자세히 연수함으로써 자치위원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혜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자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단체 모두의 애정과 노력으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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