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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대학교 여자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일제 점검

– 경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업, 학교 내 여자화장실 50여 개소 합동 점검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5일
↑↑ 불벌촬영 점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4일(화) 경주대학교에서 총학생회 20여명이 참여하여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우려되는 교내 여자화장실 50여 개소에 전파탐지형 장비를 활용,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에게 성범죄 예방 전단지와 호신용 호루라기, 포스트잇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총학생회장 박○○(호텔경영학과 3년)은 “점검 중 교육받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 예방법 등 성범죄 관련 사례를 페이스북 등 SNS 및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점검결과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주경찰서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학교 측과 협조하여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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