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후 01:4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열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1일
↑↑ 안강여성단체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열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에서는 20일 안강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안강읍 소재 올리카페에서 ‘아름다운 인연’이란 주제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최근 각박해지는 사회 분위기 속 다시금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바자회의 당일 수익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백미 20kg 50포(25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강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를 주관한 안강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여러 여성단체가 모여 매년 이웃사랑과 봉사활동 등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사모의 서성순 회장은 “작은 물길이 흘러 큰 강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마음이 큰 사랑이 되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성껏 마련한 쌀을 전달받은 공진윤 안강읍장은 “아름다운 마음이 의미있게 전달되어 많은 분들의 힘이 될 수 있게 하겠으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쌀을 기탁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