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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스님들의 성지순례 최적지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南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0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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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유네스코세계유산이면서 노천박물관으로 알려진 경주 남산(南山)이 불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 탐방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 데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원장 현응스님) 주최하고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관으로 2018년 '경주남산불적답사' 스님연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교 영산인 경주 남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80여명의 스님이 입교한 가운데 시작된 첫날에는 코모도호텔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연수국장 무일스님 인사말, 동국대학교 김복순교수의 신라불교문화의 이해,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경주 남산 불교 유적 순례길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에는 본격적인 남산 불적답사에 들어가 삼불사-삼릉-선각육존불-상선암-용장사지-감실불상-탑곡 부처바위-보리사를 둘러보고 저녁공양 후에 첨성대-동궁과 월지 야경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에는 석굴암 부처님을 직접 참배하고 불국사 무설전에서 회향식을 끝으로 일정으로 마쳤다.

연수에 참가한 스님들은 노천박물관인 경주 남산의 아름다움과 유적에 감탄하고 앞으로 신도들과 함께 성지순례로 다시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이번 연 수를 통해 경주 남산이 걷기나 등산코스에서 나아가 문화를 통한 불교대중화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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