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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서라벌 행복드림 협의회’ 창립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7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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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17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주경찰서 통합 지원팀인 ‘서라벌 행복드림(Dream)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서라벌 행복드림(Dream)협의회’란 위기가정·청소년, 아동·노인 학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경주교육지원청, 변호사, 의료기관, 아동. 노인. 장애인 전문기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로타리클럽, 기업 등 24명의 경주지역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 협의회로써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분과별 사례회의를 거쳐 행정. 법률. 의료. 상담. 생활지원 등 대상자에 딱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이 날 상정된 사회적 약자 보호 사례 회의는 조현병을 앓은 아버지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하면서도 학교에서는 영재반에 편성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고 1학년 김○○ 학생의 안건을 상정하여 각 분과별로 지원 가능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했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폐지 줍는 노인‘안전 손수레’지원,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 무면허 청소년 면허따기‘질풍노도’프로젝트 등 앞으로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배기환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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