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7일
| | | ↑↑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난 13일 ‘2018년도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취업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경북지역 청년 및 대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5년도부터 K-MOVE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일본 현지기업의 구인수요 발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연수과정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일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 내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제안하여 최종 취업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는 경상북도로부터 사업 운영비 지원을 통해 연수교육 및 취업 컨설팅, 취업지원 활동 등이 지원된다.
본 사업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 미래에너지기술연구소 전임연구원인 최문형 박사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2015년부터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사업을 운영하면서 토요타자동차, 미츠이조선 등 일본 내 다양한 기업에 취업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7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 과정은 전문기술직 정규직 취업과정으로서 지원 자격은 ▲해당 일본기업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소재,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안전 등 이공계열 전공자 및 복수전공자 ▲경상북도 내의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남자는 병역필 및 면제자에 한함) ▲해당 전공 4학년 재학생(2018년도 9월 및 2019년도 2월 졸업예정자) ▲취업국가의 여행 및 비자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5월 1일부터 각각 8월까지 진행되는 A코스와 12월까지 진행되는 B코스로 분반하여 어학교육을 비롯한 현지 산업체 수요맞춤형 교과과정과 해외 기업 및 현지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소양 및 문화이해 교육 등 일본 취업 연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 희망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모집 기간인 이번 달 27일 내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발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개별 통보를 통해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래에너지기술연구소 (054-770-2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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