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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경상북도교육감예비후보 ˝교육이 변해야 희망이 있다˝

- 12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지역 학부모 초청 및 기자 간담회 개최 -
- 경주시를 ‘화랑정신문화 교육특구’로 지정한다 -
- 학부모와 함께하는 희망교육 릴레이 첫발을 내딛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2일
↑↑ 경주시청 릴레이 간담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경희 경상북도교육감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 초청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 공약으로 적극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며 경주교육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뜻 깊고 활기찬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는 “경주시를 ‘화랑정신문화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화랑정신의 고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역사․문화재를 스토리텔링화하는 한편 1인 1문화재 학생 해설사 인증제를 도입 할 것이다. 현재 화랑교육원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미래의 정신문화 배양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특화학교도 육성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진 대비 및 공해 방지를 위한 학교 3대 시설 환경안전 인증제(내진, 석면, 미세먼지), 학생들의 정신 심리 치료 및 중독 예방을 위한 종합 클리닉 센터 설치․운영 방안은 참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교평준화 질문에 대하여 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는 “교육환경과 교육시설을 갖추어 지역 표준화 모델을 만드는 것이 평준화를 위한 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표준화 학교 모델의 기반 조성으로 선택적으로 도입하되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소 60%이상이 찬성하면 평준화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간담회 대미에서 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는 경북도민이 바라는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인성을 바탕으로 한 기초․기본교육 중심의 피라미드식 교육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권한을 지역교육청으로 대폭 이관하여 지역의 민원 등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력 피력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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