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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2018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개강 8주년 맞아 새롭게 변화된 고품격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사회 공헌 -
-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 <감상력 증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하는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은 문화 ․ 예술분야 최고의 석학 및 명사들을 초청한다. 지금껏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고품격 인문학 강좌로서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 연 3~4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철학자 강신주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행복”(5월17일) /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 고학찬의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힘”(7월5일) / 미학자 겸 문화평론가 진중권 교수의 “미학으로 바라본 새로운 사회”(9월4일)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모델 서희태 지휘자의 “고전 음악가들의 음악과 삶”(11월8일) 등, 철학 ․ 음악 ․ 미술 ․ 예술경영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의 작품감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로 이해하는 서양음악사(강사 김강규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예술가의 삶과 예술감상(강사 김옥렬 현대미술연구소장)” 등 기초적인 감상력 증진을 위한 길라잡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제 하에, 음악과 미술부문의 역사적 흐름 및 예술가들의 일대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자존감 고취 및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실버 발레교실 “은빛 발레리나(강사 전효진 대구예대 실용무용과 교수)”, 방학시즌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문학놀이터 “맛있는 클래식(강사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서양 미술사(강사 김원미 작가)” 등 세대별 ․ 테마별 특화프로그램도 신설되며, 국비보조프로그램으로 연극동아리지원사업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는 연극맨이야”도 진행된다.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기존대비 강좌 수는 줄이되,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강사에 대한 적절한 대우가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이어지도록 기존 재능기부강좌 제도를 폐지하고, 강사의 강의준비, 커리큘럼, 흥미유발, 만족도 등 강좌의 질적 관리 및 수강생들의 출석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는 “지역의 여러 평생교육기관들 중에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품격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경주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588-4925 ․ 748-7722로 문의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예술특강은 패키지 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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