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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동남아관광객 360명과 함께 뛴 경주벚꽃마라톤

- 대만·홍콩·말레이시아 관광객 360명 유치 성과 달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 벚꽃마라톤 대만 참가자들과 함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 임직원들은 7일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관광객 360명과 함께 보문관광단지에서 만개한 벚꽃 길을 달리며 벚꽃 스포츠상품 등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관광공사 벚꽃 마라톤에 동남아관광객 360명 유치
공사에서는 이번 경주 벛꽃마라톤대회에 지난해 동남아관광객 180명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대만 251명, 홍콩 110명, 말레이시아 60명 등 총360명의 동남아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벛꽃마라톤에 참가한 대만 관광객들은 경북관광공사가 경북도와 함께 2016년 3월 대만 현지 세일즈콜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대만의 콜라투어(강복여행사)에서 모객한 관광객들이며, 또한 홍콩·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와 협력하여 모객한 참가자들이다.

이번 성과는 공사가 지난해부터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장으로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현지 대형여행사와 업무협약, 세일즈콜, 홍보설명회, 박람회 참가 등 발로 뛰는 마케팅 활동의 결과물이다.

동남아관광객 환대행사 개최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효과
이날 이재춘 사장대행과 공사 직원들은 벚꽃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대만·홍콩·말레이시아부스를 직접 찾아 콜라투어 완리샹(萬麗香) 부사장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 벚꽃길 5km를 함께 달리며, 경북만의 특화된 특수목적관광상품인 마라톤, 트라이애슬론투어, 캠핑투어, 단풍관광, 지질공원투어 등 경북의 관광매력을 설명하는 등 파트너쉽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라투어 관계자 년간 3만명 경북 송출, 전세기 취항 약속
콜라투어를 대표해 참가한 완리샹(萬麗香)부사장은“벚꽃터널을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할 감동과 매력이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세기를 활용한 경주벚꽃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의 다양한 축제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올해 3만명의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송출하겠다고”고 전했다.

경북관광공사 독특한 홍보마케팅으로 경북홍보 첨병 역할 다해
이날 경북관광공사는 경북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훈훈한 나눔으로 전 세계에서 온 마라톤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직원의 가면 퍼포먼스, 에어아바타 및 워킹배너를 이용한 경북홍보, 어린이들에게 홍보풍선 선물증정으로 분위기를 올리고, 특히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참가자들의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1,000인분의 어묵을 준비하여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성공적인 경주벚꽃마라톤 행사 개최에 큰 몫을 담당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최근 관광시장에서 특수목적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며 “스포츠, 예술, 문화 등의 대규모 특수목적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해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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