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교 시설물 관리 능률은 `쑥쑥` 예산절감효과는 `톡톡`

- '2018년 그린스쿨선도단 발대식' 개최 (경주교육지원청 특수시책사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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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6일(금) (구)경주초등학교 화천분교에서 관내 초. 중학교 시설물관리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교육시설물 관리를 위한 '2018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스쿨 선도단'은 경주교육지원청 특수시책사업으로 우리나라 전통의식인 두레, 품앗이 정신과 협동 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접목한 학교시설물관리 협업활동 사업이다.

대부분의 학교 시설물 관리 인력은 1~2명으로, 학교내 소규모 인력으로는 집행하기 어려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배수로 정비, 수목·잔디 관리 등)에 대하여 외부용역을 발주하는 대신 시설관리직의 분임별 공동활동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2017년의 경우 외주용역 대비 약 727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분임별 상호협조에 따른 참여의식과 소속감을 높임으로써 권역내 학교간 유대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주교육지원청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고유의 두레, 품앗이 정신 그리고 협동·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자문활동을 강화하는 그린스쿨 선도단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청 단위 기관 봉사활동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