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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를 한국의 로마로 만들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5일
↑↑ 주낙영 예비후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정책 공약을 통해 “경주를 한국의 로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는 무늬만 천년고도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하고, 역사문화도시라는 도시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또한 차별화된 관광정책으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문화재보존과 주민의 삶이 어우러지고, 주민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을 선언했다.

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전통한옥마을 조성 등 고도의 품격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발굴 후 방치되고 있는 유적지에 대한 적절한 활용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주 예비후보는 ‘문화컨텐츠,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 경주’를 위해 경북문화컨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문화산업인력 양성 및 문화상품 개발, 국립영화제작소 분원 유치, 대규모 영화세트장 건립 등 영화산업 육성,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시관 확장, 전시·기획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제공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남천과 북천에 사시사철 유지수를 공급하고, 형산강~보문호수 도수로 건설과 형산강을 생명과 문화의 강으로 만드는 21개 선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종합운동장을 국제규격의 복합경기장으로 이전·건설하고 국제공인규격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체육회관 등의 복합스포츠단지를 건설하는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경주’도 내놓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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