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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벚꽃 시즌에 열리는 이색 축제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축제˝

- 오는 6일~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서 농축수산물 대축제 -
-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등 우수한 대표 브랜드 풍성 -
-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림 한마당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4일
↑↑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축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잔치가 시작됐다.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경주 봄꽃 나들이에 앞서 이색 축제가 먼저 눈에 띤다.

벚꽃 시즌 전국에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과 소비 촉진을 위해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세계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주를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을 비롯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축수산물 직거래 판매는 물론 관람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경주농축산물 OX퀴즈, 대형 김밥만들기, 재래농기구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시민노래자랑, 소통콘서트,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에는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 군락지 가운데 하나인 경주타워 벚꽃길과 솔거미술관, 아평지, 시간의 정원과 아사달 조각공원 등 봄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년 분산 개최되던 경주한우축제와 농축수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그 의미가 크고,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경주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한층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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