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이차보전금) 지원
- 일반업체 최고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 1년간 대출이자의 2% 지원 - - 이달 361개 중소기업 7억8천만원, 9월 중 500여개 중소기업 14억원 지원 - - 저금리로 융자 지원,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 및 경영의 안정화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31일
| | | ↑↑ 기업하기 좋은 경주, 중소기업운전자금(이차보전금) 지원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돕고자 올해 융자추천을 통한 ‘중소기업운전자금(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제도는 중소기업이 원자재의 구매와 생산, 판매활동 등 기업의 운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필요시, 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정부에서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부정책 자금이다.
시는 먼저 이번달 중 361개 중소기업에 7억8천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완료한 것에 이어, 오는 9월 중으로 500여개 중소기업에 14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744개 업체에 20억8천만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급,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체에 큰 보탬이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지원대상은 경주시 내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제조와 건설, 운수, 무역, 관광숙박, 폐기물처리, 자동차정비업 등 12개 업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체가 해당된다.
이들에게는 매출규모에 따라 융자한도 기업체당 일반업체 최고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청 기업지원과(☎779-6255)로 전화상담 및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서식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중소기업운전자금지원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으로 일시적 자금 압박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정비 등으로 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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