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차 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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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1차협의회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9일(목) 경주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18학년도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 및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전문위원의 역할을 분담하였다. 또한 인권 침해 고위험군 장애학생인 “더봄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2명, 학교관리자 2명, 경주다움상담센터장,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시청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 2명, 경주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안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는 장애인 시설 2개소를 포함하여 31개의 학교 및 시설에 대한 정기지원을 실시했다. 정기지원을 통하여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인권실태를 점검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우수사례 발굴-홍보에 큰 역할을 하였다. 동시에 교사 및 학부모 상담을 제공하고, 특정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올해에도 경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행복한 학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