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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결산검사`

-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재정운영 합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 효율성, 낭비사항 등 집중 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9일
↑↑ 경주시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5일간 ‘2017 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검사위원들은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회계 결산,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 출장 검사를 통한 계산의 과오 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올해는 김영희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여 재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결산검산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시는 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31일까지 경주시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제232회 임시회에서 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적극 활용하여,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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