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후 01:4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시청 자원봉사단 지역사랑 자원봉사활동 `구슬땀`

- 경제정책과 천우자애원 방문, 시설 내 실내청소 및 생필품 전달 -
- 정보통신과 고아라 해변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캠페인 펼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7일
↑↑ 경주시청 자원봉사단, 지역사랑 실천 봉사로 봄맞이 준비(경제정책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이달 말부터 피어날 벚꽃과 경주를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을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섬김. 소통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4일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과장 이희열) 소속 공무원 13명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 천우자애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제정책과 직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개인일정을 반납하고 솔선수범하여 사회복지시설 내 실내청소를 비롯하여 어르신 수발과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고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희열 경제정책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무원의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정보통신과에서도 박용환 정보통신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20여명이 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변에서 환경정비 및 환경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류캠핑장 앞 솔 숲 주변과 청정한 오류고아라 해변 일대에 겨울 내내 산재한 생활쓰레기와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과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가지고 온 쓰레기 되갖고 가기’ 캠페인을 펼치며, 청결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용환 정보통신과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깨끗한 해변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환경정비를 통해서 청결하고 아름다운 경주시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