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후 01:4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선도동, 한마음노력봉사회 `주거수리 봉사`

- 선도동 어려운 세대 방문, 지붕 및 욕실 수리, 도배 등 구슬땀 흘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6일
↑↑ 한마음노력봉사회 주거수리 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한마음노력봉사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희망복지지원단의 의뢰를 통해 선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거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40여명의 한마음노력봉사회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지붕 및 욕실수리(온수기 설치), 창호·도배·장판 교체, 자녀 공부방까지 꾸미는 등 안락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에 지원된 어려운 세대는 누수문제와 함께 단열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으나, 이번 한마음노력봉사회의 도움 덕분에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한마음노력봉사회는 건설과 인테리어, 미장 및 도배·장판 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4~6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세대에 적극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가정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행복을 전달해준 한마음노력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