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료사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23일(금) 6, 25참전유공자포항시지회 회의실에서 고령보훈가족 및 보훈섬김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직테라피♬ 보훈어울림연주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의 취지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대화 및 노화 현상으로 인한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질환(치매, 우울증, 뇌졸중 등)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뮤직테라피 보훈어울림연주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보훈어울림연주단은 컵을 이용한 ‘컵난타’와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 악기연주를 지속적으로 배워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를 실시하여 보훈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한편 보훈어울림연주단의 유계열어르신은 "고령의 나이에 오카리나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배워보니 악기 잡는 법은 서툴었지만 재밌고, 배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보훈가족에게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