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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디딤돌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0일
↑↑ 주거환경개선 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디딤돌봉사회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여성 지적장애 2급 가구를 추천 받아 가정을 방문하여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 후 주거환경개선 나눔 행사가 지난 18일 일요일 진행됐다.

건천읍 소재 여성 지적장애인 이모씨의 가정은 심각한 연탄가스 냄새, 다 떨어져 나간 대문, 무너진 담벼락, 마당공사, 수도배관 누수 공사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여성 지적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서 사업은 지적장애로 인해 인지능력이 부족한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범죄를 미리 예방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휴일도 반납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디딤돌 회원 분들께 마음을 전했다.

박병철 디딤돌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좀 더 실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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